안트로젠의 예상 매출에 관심이 많은 주주 여러분께 간단히 참고 말씀드립니다. 2026년 1분기 비쥬벡(VYJUVEK)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Krystal Biotech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일본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유럽(독일, 프랑스)과 일본을 합산한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매출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글로벌 총매출: 1억 1,64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미국 매출: 8,750만 달러 인터내셔널 매출(일본·독일·프랑스): 2,890만 달러 일본 단독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정확한 추산은 어렵습니다. 다만 회사는 독일·프랑스·일본에서 140명 이상의 환자에게 비쥬벡이 처방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참고할 점은, 비쥬벡은 일본은 보험약가가 등재되었고,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아직 보험 등재전이고, 2025년 10월 일본과 유럽에서 상업 판매를 시작한 이후 초기 단계의 매출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2026년 1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시장 침투가 완료되기 전의 초기 런칭 매출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비쥬벡은 처방량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 허가된 투여 기준과 1회 치료 가능한 면적에 따라 사용량에 일정한 제한이 있는 치료제입니다. 임상시험 등록 환자를 비교해 보면, 비쥬벡 3상 임상에서 등록된 상처의 중앙값(median) 크기는 약 10㎠인 반면, 안트로젠의 알로스템(Allostem) 일본 임상에서는 25.2㎠였습니다. 즉, 등록된 환자의 상처 크기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허가 적응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비쥬벡은 현재 DEB(Dystrophic Epidermolysis Bullosa)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안트로젠의 알로스템은 DEB뿐 아니라 JEB(Junctional Epidermolysis Bullosa) 및 중증 EB(Severe EB) 까지 치료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두 제품은 임상시험 설계와 환자군이 서로 다르므로 단순한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차이점을 함께 고려하면 향후 시장성과 매출을 평가하는 데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